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은 대요근(큰허리근: psoas major)과 장골근(엉덩근: iliacus: 엉덩근) 을 합친 근육을 말한다.
흔히 장요근(엉덩허리근)은 고관절을 굴곡 시키고 골반을 전방경사(anterior tilt)시키는 근육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장요근(엉덩허리근)의 기능은 따로 있다. 바로 요추와 고관절의 안정화다. 장요근(엉덩허리근)은 요방형근(허리 네모근: quadratus lumborum)과 함께 횡격막(가로막 diaphrgm)에 연결되어 있어 몸통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후면의 심부기립근(심부 척추 세움근)과 함께 척추를 세워주는 기둥 지지줄(guy wire)의 역할을 한다. 또한 장요근(엉덩허리근)은 고관절 굴곡시 몸통을 안정화 시키는 핵심 근육이기도하다. 이때문에 장요근 스트레칭은 약보다 독이된다.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oas)기능에 대한 새로운 사실


1.장요근은 골반 전방경사(anterior tilt)에 관여 하지 않는다. 대요근(큰허리근)과 장골근(엉덩근)은 서로가 안정자의 역할을 한다. 두 근육들이 서로 힘을 상쇄하여 고관절 움직임시 요추를 안정화 시키기 때문에 골반 움직임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2.장요근은 고관절 굴곡의 주동근이 아니다. 장골근(엉덩근)은 깃 못양의 근육 형태를 가지고 있고 , 부착 부위 때문에 고관절 굴곡을 크게 만들어낼 수가 없다. 고관절 굴곡의 주동근은 장요근(엉덩허리근)이 아니라 대퇴직근(넙다리 곧은근)이다. 장요근(엉덩허리근)은 고관절 굴곡근이지만 더 주도적으로 고관절을 굴곡하는 근육은 대퇴직근(넙다리 곧은근)이다.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의 주기능
요추 안정화

대요근(큰허리근 psoas major)은 다열근을 제외한 모든 코어근육(inner core)들과 근막적 연결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요근(큰허리근 psoas major)은 코어 근육들 못지않게 요추를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대요근(큰허리근)은 고관절의 굴곡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요추 안정화의 핵심역할을 하게된다. 대요근(큰허리근)은 수축시 축방향의 압축력이 발생하여 요추의 전단을 막아준다.
고관절 안정화

고관절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요근(엉덩허리근)과 대둔근(큰볼기근)의 역할이 중요하다. 장요근(엉덩허리근)의 수축시 대퇴골(femur)에는 정상방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발생되고, 대둔근(큰볼기근)의 수축시 대퇴골(femur)에는 후상방으로 끌어 당기는 힘이 발생된다. 두힘이 서로 조화를 이뤄 고관절의 안정화를 만들어 낸다.
장요근 기능의 중요 의미
장요근(엉덩허리근)은 몸통의 안정성과 고관절의 안정성, 움직임에 동시에 참여하는 유일한 근육이다. 인간이 크고 무거운 대퇴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장요근(엉덩허리근)과 코어 근육(core muscle)에 의한 몸통 안정성이 필수 적이다. 그런데 코어근육(core muscle)의 기능이상으로 장요근(엉덩허리근)이 몸통 안정화에만 과도하게 동원 된다면, 고관절의 안정화는 깨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장요근의 기능저하로 고관절의 안정화가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요추와 하지에 원치않는 움직임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장요근 치료
고관절 통증환자, 허리 통증 환자에게 장요근만을 타겟한 치료는 큰 의미가 없다. 통증과 움직임의 문제가 장요근 때문인지 알수 없으며 알필요도 없다. 설령 장요근에 문제를 찾아 냈다 하더라도 그것은 다른 근육들과의 조화로움의 문제인것이지 장요근 단독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치료사들과 운동관련 종사자들이 잘못된 해부학적 정보 때문에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골반 전방경사와 요추 과전만 체형의 환자에게 장요근 스트레칭을 처방하는 경우다. 이는 장요근이 고관절 굴곡의 주동근이며, 과도한 골반 전방경사의 범인이라는 잘못된 해부학적 정보 때문이다. 위에서 보듯 장요근의 주기능은 요추와 고관절의 안정화다. 즉 장요근에 의해 통증이나 체형의 변형이 발생한다면 안정화 문제가 발생한것이다. 장요근의 뻣뻣함때문에 통증과 체형 변형이발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때문에 장요근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면 당연히 장요근을 활성시킬 수 있는 요추 안정화 , 고관절 안정화 운동을 시행하여야한다.
댓글